해외 입국자 검사 강화...'3일 이내→당일 검사' 변경

해외 입국자 검사 강화...'3일 이내→당일 검사' 변경

2022.07.13.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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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검사 강화...'3일 이내→당일 검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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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사실상 시작됨에 따라 정부는 해외 입국자의 입국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입국 후 3일 이내에 받는 PCR 검사를 오는 25일부터 입국 당일 받는 것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를 받은 뒤에는 음성 확인이 될 때까지 집에 머물며 대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7일간 격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국제선 정상화로 입국자가 크게 늘며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이처럼 조치를 변경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됩니다.

정부는 입국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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