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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택시, 지하차도로 추락...운전자 등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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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양재대로를 달리던 택시가 지하차도로 추락해, 주행 중이던 트럭을 덮쳤습니다.

운전자 등 3명이 다쳤는데,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차도 위쪽에서 주황색 택시 한 대가 솟구쳐 오르더니 5m 아래 도로로 떨어집니다.

때마침 터널 밖을 빠져나온 트럭과 그대로 부딪칩니다.

어젯밤(4일) 11시 40분쯤.

서울 양재대로를 달리던 택시가 염곡 동서지하차도로 추락해,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을 덮쳤습니다.

[고병준 / 사고 목격자 : 양재동 쪽에서 서울 쪽으로 오는 건데 순간적으로 그 차(트럭)가 조금 왔는데 (택시가) 떨어지면서 그 차 위를 덮쳐버리더라고요.]

이 사고로 택시 승객인 30대 남성이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70대 택시기사와 40대 트럭 운전사도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 의식은 다 있으시고 한 분이 좀 대퇴골 쪽에 골절이 있어서 좀 중상이시긴 한데 의식은 있으시고요.]

늦은 밤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아서 2차 사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양재IC에서 구룡사 방향으로 가는 두 개 차로가 한때 모두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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