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첫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 개최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행사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안전조치 문제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안전이 최우선되는 기업문화가 만들어지기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산업안전강조주간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발표와 유공자 포상, 중대재해처벌법의 해석과 쟁점 토론회 등이 진행됩니다.

또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산업재해 발생 요인을 경험하고 스마트 보호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