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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고가교에서 승용차·택시 충돌...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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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남동고가교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두 명이 숨졌습니다.

광주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에선 정전이 발생해 무더위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맞은편 택시 앞부분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오늘 새벽 두 시 반쯤 인천 남동고가교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택시 운전자와 승객도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북악산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 용현동에서는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대피하던 주민 한 명은 불이 난 집에서 떨어진 물체에 맞아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난 집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젯밤 9시 반쯤엔 광주 광산구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에서,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0여 가구에 다섯 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기며,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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