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운송노조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적정 운송료 보장' 요구

수도권 레미콘운송노조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적정 운송료 보장' 요구

2022.07.01.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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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수도권 레미콘 운송 차주들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적정 운송료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오늘(1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주최 측 추산 7천5백여 명이 모여 생존권사수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제조사를 향해 물가 인상 등을 반영한 적정 운송료 보장을 요구하고 정부에는 레미콘 운송 노동자에 대한 '노동3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어제(30일)까지 수도권 운송료를 회당 5만6천 원에서 7만천 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며 레미콘 제조사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운송료 협상이 끝날 때까지 파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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