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 10개 시에 소각장 설치 촉구

환경부, 수도권 10개 시에 소각장 설치 촉구

2022.07.01. 오전 08: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환경부는 지난 지방선거 당선인들 임기 시작에 맞춰 생활폐기물을 매립해 처리하는 양이 많은 수도권 10개 시에 소각장 설치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공문을 보낸 곳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고양, 부천, 안산, 남양주, 안양, 화성, 김포, 광주시 등입니다.

이 시들은 2020년 기준 재활용이나 소각하지 않고 매립해 처리하는 생활폐기물이 하루 50t 이상인 곳들입니다.

지난해 1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지난해 7월 공포되면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직매립하는 행위가 수도권에서는 2026년부터, 수도권 외 지역에선 2030년부터 금지됩니다.

공문을 받은 시들은 이를 위한 준비가 부족한 곳들인 셈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