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타격' 숙박·음식점 종사자 7개월 연속 증가

'코로나 타격' 숙박·음식점 종사자 7개월 연속 증가

2022.06.30.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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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던 숙박·음식점업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 가운데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114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만7천 명, 5.3% 늘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앞서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재작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는 15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사업체 종사자는 천924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만9천 명, 2.7% 늘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2만2천 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이 각각 6만4천 명과 5만7천 명 늘어난 반면 금융·보험업은 1년 전보다 오히려 5천 명 줄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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