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6억 7,960만 톤...3.5% 증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6억 7,960만 톤...3.5% 증가

2022.06.28.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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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 7,960만 톤 정도일 거란 계산이 나왔습니다.

이는 2020년보다는 3.5% 증가한 것이지만 배출 정점을 기록했던 2018년보다는 6.5% 낮은 것입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부문에서 배출량이 7%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폐기물 분야는 재활용 증가 등으로 온실가스 발생량이 1.6% 줄었습니다.

환경부는 2021년엔 코로나로 위축됐던 산업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증가율은 미국은 6.2% 유럽연합 7% 중국 4.8%보다 낮고 전세계 평균 증가율보다도 낮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올해도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적극적인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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