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힘들어" 119 신고...알고보니 '마약 투약' 대학생

"숨쉬기 힘들어" 119 신고...알고보니 '마약 투약' 대학생

2022.06.24.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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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뒤 숨쉬기 힘들다며 119에 스스로 신고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1살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4일) 아침 7시쯤 경기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건물에서 숨을 쉬기 어렵다며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털어놓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의 마약 간이 검사 결과, A 씨는 양성 반응이 나온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마약 구매나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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