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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종사자 1명이 평균 114명의 식사를 책임지는, 고강도 노동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전국 학교 급식실 종사자 3천 128명을 조사한 결과 1인당 식수 인원이 공공기관 식당의 2~3배는 더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식사를 준비하느라 고강도 압축 노동을 해왔다고 지적하면서, 급식실 종사자를 현재의 1.23배 더 충원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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