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개편 추진

정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개편 추진

2022.06.23.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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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청년과 고령자가 상생하는 임금체계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연차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연공급 위주 임금체계가 기업은 물론 세대별 노동의 경쟁력까지 떨어뜨린다며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2025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비중이 20.5%로 늘어나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연공성을 줄이고 정년연장이나 임금피크제 등 고령자 계속 고용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를 다음 달 중 구성해 4개월간 운영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입법과제와 정책과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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