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이웃 찾아가 야구방망이 휘두른 50대 검거

층간소음에 이웃 찾아가 야구방망이 휘두른 50대 검거

2022.06.23. 오전 10: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집에 찾아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주거침입과 상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2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연립주택에서 위층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TV를 부수고, 집에 있던 20대 여성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귀가하던 피해자의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는데,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