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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자문위원회가 경찰 통제 권고안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에 유재성 국수본 사이버수사국장을 내정하는 등 치안감 28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보직이 변경된 인사는 10명으로, 경찰청 국수본 형사국장 자리엔 김희중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발령됐습니다.
우종수 현 경찰청 국수본 형사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치안감은 경찰 직급 가운데 3번째 서열로, 주로 시·도 경찰청장과 경찰청 국장 자리로 배치됩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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