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면회 전면 허용...신규 확진, 23주 만에 최저

요양병원 면회 전면 허용...신규 확진, 23주 만에 최저

2022.06.20.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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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요양병원 접촉 면회가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회2부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대면 면회가 전면 허용된 거면 이제 요양병원 면회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건가요?

[기자]
코로나 확산 이후 요양병원 면회는 눈물바다가 되기 쉬웠는데요.

백신 접종 조건과 인원 제한으로 접촉 면회가 까다로웠는데, 이제 이 방역 규제들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미리 방문 시간을 예약해야 하고, 방문 전엔 코로나19 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대면 접촉 면회지만 마스크 착용, 계속해야 하고요, 먹거나 마시는 것도 금지됩니다.

집단감염 우려가 큰 곳인 만큼 기본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하겠습니다.

입소·입원자의 외출과 외박 제한도 넉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일상회복이 속도를 더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효과로 1주일 만에 다시 3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0시 기준 확진자는 3천 538명으로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하면 지난 1월 10일 이후 23주 만이자, 날짜로는 160일 만에 최저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2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고, 재택치료 환자는 4만여 명,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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