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국민 전혀 동의 안 해"

한동훈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국민 전혀 동의 안 해"

2022.06.16.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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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전 정권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이라는 야당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중대한 범죄 수사를 보복이라고 한다면 국민이 전혀 동의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저는 구체적 수사에 대해서 지휘하지 않겠고요, 다만 아주 지극히 상식적인 일반론을 말씀드리자면, 중대한 범죄를 수사하는 것을 정치보복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상식적인 많은 국민께서 전혀 동의 않으실 거로 생각합니다. 검찰과 경찰은 부패범죄를 제대로 수사하라고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겁니다.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운규 전 장관 구속영장 기각 관련해) 제가 구체적 사건에 대해서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고요, 다만 부패범죄에 대해서 제대로 수사해서 국민을 보호하는 게 검경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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