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46.8% vs 해제 36.4%"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46.8% vs 해제 36.4%"

2022.06.16.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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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46.8% vs 해제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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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 해제 여부에 대한 정부 발표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은 격리 의무를 유지하자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유명순 교수팀이 전문조사기관 케이스탯과 만 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46.8%로 나타났습니다.

해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36.4%였고, 잘 모르겠다 또는 입장이 없다는 답변은 16.9%였습니다.

격리 의무 유지(471명)를 선택한 이유로는 전파 확산과 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어서란 입장이 77.6%였습니다.

격리 의무 해제(366명)를 선택한 이유로는 이제는 심각한 건강문제를 보이지 않는 확진자가 다수여서가 40%, 거리두기와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 뒤에도 방역상황이 안정세여서가 35.8%였습니다.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는 신뢰한다는 답변이 67.4%,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32.6%였습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 개인의 백신 접종 의사결정에 중요한 요소로는 백신 안전성이 62.7%, 백신 효과성이 60.2%로 많았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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