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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개량 백신 나오면 적극 도입...4차 접종은 유행상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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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 방역'을 강조해온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변이에 맞춰 우수하게 개량된 백신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민 4차 접종은 유행상황을 보면서 계획을 세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에 더 효과적인 새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오미크론 변이에 맞춰 개발한 백신을 결합한 2가 백신으로,

437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 임상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기존 백신보다 1.75배 더 많이 생성됐습니다.

개량된 백신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올가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이자 등 다른 제약사들도 코로나 변이 맞춤형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런 개량 백신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개량 백신의 효과가 우수하고 안전성도 문제 없다면 국내에도 도입할 거라며 백신 제조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신규 변이 발생이나 재유행 등의 위험 요인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여 일상 회복의 밑거름을 완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 국민 4차 접종은 과학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유행 상황과 기존 접종의 면역력 감소를 평가하고 4차 접종의 예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접종계획을 세우겠다는 겁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과학적이고 더 혁신적인 방식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해 나가겠습니다.]

백 청장은 또, 국가와 민간의 질병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국내에서 감염병 백신 치료제 역량을 키우는 투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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