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졸업생 22명, 수능 6월 모의평가 현장 응시

코로나 확진 졸업생 22명, 수능 6월 모의평가 현장 응시

2022.06.09.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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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서 시행된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졸업생 22명이 현장에서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모의평가 1교시 시작 시각인 오전 8시40분 기준으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 응시 중인 확진 수험생은 총 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수도권 1시험장에서 17명, 수원의 수도권 2시험장에서 3명, 대전 중부시험장에서 2명입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이번 6월 모의평가부터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에게도 현장 응시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졸업생은 권역별로 지정된 총 5개의 별도시험장에서, 고3 재학생은 학교 내 분리 시험실에서 현장 응시가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온라인 응시도 가능한데 이 경우 성적표는 제공하지만, 전체 응시생 성적 평균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들도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모의평가를 치를 수 있도록 응시기회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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