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성접대 의혹'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 무고로 고소

송영길, '성접대 의혹'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 무고로 고소

2022.05.26. 오후 7: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베트남 성 접대 의혹으로 자신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무고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고소인과 피고소인 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 사무총장은 지난 2004년 송 후보 등이 베트남에서 기업 측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거나 이를 방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3월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송 후보는 김 사무총장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고, 김 사무총장도 지난 24일 송 후보를 같은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