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도, 처음으로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

코로나19 위험도, 처음으로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

2022.05.24.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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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평가하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처음으로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기준이 마련된 뒤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이 각각 매우낮음과 중간, 매우낮음으로 평가됐고, 둘째 주에는 낮음, 중간, 매우낮음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11월 넷째 주부터 12월 다섯째 주까지, 그리고 올해 3월 첫째 주에서 다섯째 주까지는 전국이 '매우높음'으로 유지됐습니다.

지난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만1천 명으로 3월 3주(283만2천명) 이후 9주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직전 주(25만2천 명)와 비교해 확진자 발생은 27.9% 줄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3으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5월 1주 0.72에서 2주 0.90으로 증가했지만, 지난주 0.83으로 다시 줄었습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으로 직전 주 대비 24.8%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250명으로 직전 주보다 32.8% 감소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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