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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중앙지검장 "역지사지하며 생각의 다름 이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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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중앙지검장 "역지사지하며 생각의 다름 이해해야"
최근 단행된 검찰 고위직 인사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에 편중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중앙지검을 떠나며 생각의 다름을 이해하자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20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임식을 열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사람의 귀함을 알고 역지사지하며 소통하고 화합할 때 우리 주장의 울림은 더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사생활 동안 검찰은 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었고 최근에는 '검수완박'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엄정하면서 겸허한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실체진실을 밝히는 당당한 검찰, 동시에 억울함을 경청하고 아픔에 공감하는 검찰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6월 부임 이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 등을 지휘해온 이 지검장은 앞서 역할을 다 했다며 사의를 밝혔지만,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오는 23일 자로 법무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함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받은 이성윤 서울고검장도 오늘(20일) 오전 비공개로 이임식을 열고 그동안 고생하고 많이 도와준 서울고검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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