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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망' 김 군 6주기..."죽음의 행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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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의역에서 홀로 작업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노동자 김 모 군의 6주기를 맞아 추모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개찰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추모 주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김 군의 사고로 비정규직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 여전히 죽음의 행렬은 그치지 않고 있다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이 비용으로 취급되지 않도록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29일까지 총파업 기자회견과 노동자들의 현장 증언대회, 추모식 등을 차례로 열어 추모주간을 이어갑니다.

김 군은 지난 2016년 5월 2인 1조로 진행해야 하는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을 혼자 하다가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김 군의 가방에서 먹지 못한 컵라면이 발견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열악한 작업환경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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