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공백' 공수처, 수사관 추가 모집

'인력 공백' 공수처, 수사관 추가 모집

2022.05.19.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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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한 뒤 줄곧 인력난을 호소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올해 첫 수사관 공개모집을 진행합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와 조사 직무를 수행할 6급 수사관을 최대 10명까지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는데, 변호사 자격이 있거나 공수처 규칙으로 정한 조사 업무 실무를 수행한 경력 등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수처법상 수사관 정원은 40명인데, 사직하거나 원대 복귀가 예정된 파견자들이 있어 인력 공백이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법에 규정된 정원 자체가 너무 적어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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