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낮에 아파트 무단침입한 20대 남성 입건

경기 분당경찰서는 대낮에 남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 A 씨를 주거침입과 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쯤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아파트에 몰래 들어갔다가 거주자와 마주치자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은 금품 피해는 없었지만, 여성 속옷 일부가 거실에 떨어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했으며, 오는 20일 A 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