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피해 단체, 文 대통령 상대 손해배상 소송

코로나19 백신 피해 단체, 文 대통령 상대 손해배상 소송

2022.05.06.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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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단체가 정부의 백신 강요 정책으로 피해를 봤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회견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은 방역 정책에 참여했을 뿐인데 일상이 멈췄다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기자회견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은실 / 코로나19 백신 피해 가족 : 저희 남편은 (백신 접종) 22시간 만에 병원 응급실 도착하자마자 심정지로 40분 만에 사망했습니다. 아무런 처치 받아보지 못하고 심폐소생술 하다가 결국에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떠나갔습니다.]

[김두경 /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장 : 우리는 자식을 잃었고 부모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문재인, 김부겸, 유은혜, 정은경을 상대로 민사소송도 제기하지만, 세월호 사건처럼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업무상 과실치사상에 대한 형사 책임도 묻겠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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