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 90%..."지속 여부 검토 중"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 90%..."지속 여부 검토 중"

2022.04.21. 오후 1: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는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예측도가 90%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은 양성 예측도가 높은 상황에서 신속한 치료와 연계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다음 달 13일까지인 한시적 인정 기한을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면 유전자증폭(PCR) 검사 중심으로 진단체계를 다시 일원화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고위험군이나 감염 취약층으로 검사 대상이 조정돼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소 PCR 검사 체계는 계속 유지할 방침이고,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PCR 검사에 대해서는 입국 1일 차 검사는 유지한다며 해외에서 발생하는 신규 변이 유입을 확인하고 새로운 감염원 노출에 의한 재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감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