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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포 배수펌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팀장이 동료를 구하려다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5일 고촌읍 향산 배수펌프장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해 당시 물에 빠졌다가 탈출한 20대 동료 작업자 A 씨가 이같이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직원 3명이 갑문 유지보수를 위해 견적을 내는 작업을 하다가 A 씨가 발을 헛디뎌 물웅덩이에 빠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당시 뒤따라 걷던 60대 팀장이 곧바로 물에 뛰어들어 A 씨를 물가로 밀어내며 구조한 덕분에 A 씨는 빠져나왔지만, 팀장은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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