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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사도우미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의 추가 범행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제추행치상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추가 송치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사도우미 6명을 인천 자택으로 부른 뒤 수면 유도제를 탄 음료를 먹여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이후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해 보강 수사한 결과 피해자 17명을 추가로 확인해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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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후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해 보강 수사한 결과 피해자 17명을 추가로 확인해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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