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야생동물 라쿤, 내장 등록 관리 협약 체결

외래 야생동물 라쿤, 내장 등록 관리 협약 체결

2022.03.30.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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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국동물산업협회를 비롯한 야생동물 카페 11개 사업자와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야생동물 카페에서 라쿤 등록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외래 야생동물이자 생태계 위해우려 생물인 라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 및 관리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라쿤은 귀여운 외모로 국내에서 전시·관람용으로 인기가 높지만, 국내 생태계에 유기 혹은 방치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어 지난 2020년 5월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야생동물 카페 11곳이 보유한 라쿤 28마리에 등록을 위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가 삽입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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