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도 병·의원 신속검사 확진 시 '일반관리군' 분류

60세 이상도 병·의원 신속검사 확진 시 '일반관리군' 분류

2022.03.23.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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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되는 경우에는 60세 이상 고령층·면역저하자도 우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검사받은 동네 병원에서 검사받고 확진된 경우 전화상담과 처방, 모니터링 등이 한 번에 가능해져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면 보다 신속하게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층·면역저하자 등이 집중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보건소의 기초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 확인 등을 거쳐 집중관리군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중대본은 "이번 개선은 최근 확진자 증가 상황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양성인정 취지를 고려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확진자를 더욱 두텁고 빠르게 보호할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건소에서 고위험군 중심의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지자체·동네 병원 사이 직통회선 구축·운영도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상황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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