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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르치던 선수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실업팀 코치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전직 코치 A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실업팀 코치로 일하던 A 씨는 지난해 3월 전지훈련 숙소에서 소속 선수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성폭행하려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깨어난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 범행을 시도하다 다른 선수가 방에 찾아오고 나서야 그만뒀는데, 1심 법원은 피해자가 극도의 수치심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A 씨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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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실업팀 코치로 일하던 A 씨는 지난해 3월 전지훈련 숙소에서 소속 선수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성폭행하려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깨어난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 범행을 시도하다 다른 선수가 방에 찾아오고 나서야 그만뒀는데, 1심 법원은 피해자가 극도의 수치심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A 씨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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