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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개표소 곳곳에서 투표함 반입이 가로막히거나 개표 작업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9일) 9시쯤 인천 부평구 삼산체육관 개표소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일부 시민들이 투표함 반입을 저지하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투표함을 이송하는 과정을 목격했는데, 같은 투표소의 투표함이 이미 개표소 안에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투표함은 산곡2동 제4투표소 투표함으로, 개표소 입구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져 투표관리관과 국민의힘 개표 참관인이 투표함을 직접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표소 내부 관계자가 산곡1동 투표함과 착각해 투표함이 안에 있다고 잘못 안내하면서 오해가 빚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 개표소에서도 누런빛을 띠는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한 시간 가까이 개표가 중단됐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투표용지는 현장에서 직접 인쇄한 사전투표 용지로, 용지 생산 시기와 보관 상태에 따라 색깔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용지에 투표관리관 도장 등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해 정상적으로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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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투표함을 이송하는 과정을 목격했는데, 같은 투표소의 투표함이 이미 개표소 안에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투표함은 산곡2동 제4투표소 투표함으로, 개표소 입구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져 투표관리관과 국민의힘 개표 참관인이 투표함을 직접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표소 내부 관계자가 산곡1동 투표함과 착각해 투표함이 안에 있다고 잘못 안내하면서 오해가 빚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 개표소에서도 누런빛을 띠는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한 시간 가까이 개표가 중단됐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투표용지는 현장에서 직접 인쇄한 사전투표 용지로, 용지 생산 시기와 보관 상태에 따라 색깔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용지에 투표관리관 도장 등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해 정상적으로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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