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무관한 기저질환 치료비도 전액 지원은 불가"

"코로나19 무관한 기저질환 치료비도 전액 지원은 불가"

2022.03.07.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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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코로나19와 무관한 다른 질환의 치료비도 전액 지원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증상이 아닌 기저질환이 악화한 부분에 대해 국가가 계속 무상 지원하는 것은 감염병예방법 취지에 맞지 않고 적정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감염으로 호흡기 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이 악화한 부분은 계속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향 중수본 상황총괄반장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강제격리했을 때 국가가 비용을 댄다"며 "중환자 병상 격리 기간이 20일 지나면 감염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일반병상으로 옮긴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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