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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확진자 급증 불가피...재택치료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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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8,571명…'역대 최다' 기록
정부 "확진자 증가 불가피…다음 달 하루 3만 명 이상 가능"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재택치료 7일+자율격리 3일
방역 당국 "재택치료 인원 최대 11만 명까지 준비 중"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확진자 급증은 불가피하다며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해 격리기간을 단축하고 건강모니터링 수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잔디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8,57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1,059명이 늘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501명, 2주일 전보다도 5,477명 많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앞으로 2∼3주 안에 오미크론 점유율이 80~9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오미크론은 확산 속도가 델타보다 2∼3배 빠르기 때문에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고 다음 달 하루 3만 명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앵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재택치료 환자도 급증하겠죠? 대책은 마련됐나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재택치료 환자는 3만2천 명 정도 됩니다.

어제 신규 환자 가운데 70% 정도가 재택치료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게 되면 재택치료 환자는 90%까지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무증상·경증인 재택치료자가 늘자, 정부는 우선 재택치료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부터 재택치료 증가에 대비한 관리체계 효율화를 위해 재택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유행 상황을 살펴 하루 최대 3회까지 진행했던 건강모니터링 횟수도 고위험군은 2회, 저위험군은 1회로 줄이는 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백신 미접종자도 재택치료 기간을 7일로 한 뒤 이후 3일간은 당국의 건강모니터링이 없는 자율격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재택치료 인원도 최대 11만 명까지 가능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당국은 이달 말까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4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또, 환자를 원활하게 대면 진료하기 위해 현재 51곳인 외래진료센터도 다음 달 말까지 9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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