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 재택 치료 7일로 단축

내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 재택 치료 7일로 단축

2022.01.25.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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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을 받았거나, 2차 접종 후 14일 지나고 90일이 되지 않은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는 내일부터 재택 치료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줄어듭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7일 이후에도 3일간 외출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격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대규모로 늘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방향으로 재택 치료 관리 체계를 효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360여 곳인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400곳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렇게 되면,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발생해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환자를 원활하게 대면 진료하기 위해 현재 51곳인 외래진료센터도 다음 달 말까지 9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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