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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과거 진료를 받았던 치과에 찾아가 의사를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치과에 찾아가 원장을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머리와 손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원장은 머리가 찢어지고 손이 골절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4년 전 받은 진료 부위 통증이 심해지자 치과를 찾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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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A 씨는 4년 전 받은 진료 부위 통증이 심해지자 치과를 찾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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