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스팀 세차기 폭발 사고...1명 사망

어제(18일) 오후 2시쯤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있는 세차장에서 스팀 세차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세차장 직원 30대 A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가로 50cm, 세로 50cm 크기의 스팀 세차기와 연결된 호스를 교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발한 스팀 기계의 잔해물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