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4,194명...닷새째 4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환자 4,194명...닷새째 4천 명대

2022.01.16. 오전 1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194명을 기록하면서 닷새 연속 4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강화조치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신규 확진자가 4천 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천194명입니다.

어제보다 229명 줄었는데, 이 가운데 국내 확진자는 3천813명이고 해외유입은 381명입니다.

하지만 닷새째 4천 명대를 이어갔는데요, 지난 일요일에 비해 823명 늘었고, 2주일 전보다는 363명이 증가했습니다.

해외유입 역시 19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소세로 접어들던 확진자 숫자가 다시 늘고 있는 점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최근 방역 강화 조치와 3차 접종 확대에도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서서히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3차까지 접종 완료한 비율은 45.5%입니다.

지역별 감염현황을 보면 경기 1,511명, 서울 826명 등 수도권이 2천572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67.5%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광주 173명, 전남 160명, 대구 147명, 부산 137명, 전북과 경남이 각각 112명 순으로 높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지만 위중증 환자 수가 18일 연속 감소하면서 최대 90%에 근접했던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4%, 경기는 31.0%, 인천은 41.4%입니다.

남은 병상은 서울이 284개, 경기 436개, 인천은 17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737개에 이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9명 늘어 누적 6,310명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