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임신부 코로나19 사망 발생...신생아는 음성

국내 첫 임신부 코로나19 사망 발생...신생아는 음성

2022.01.07.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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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신부가 처음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국내에 보고된 첫 번째 임신부 코로나19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이 임신부는 지난해 12월 23일 출산 준비를 위해 찾은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8일 출산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 4일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숨진 임신부가 임신 32주차에 코로나19에 확진됐고,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이 임산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생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고 별도의 증상도 없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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