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미크론 변이 고려한 새로운 거리 두기 검토"

정부 "오미크론 변이 고려한 새로운 거리 두기 검토"

2021.12.30. 오후 12: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정부 "오미크론 변이 고려한 새로운 거리 두기 검토"
AD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또 다른 변이인 오미크론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2∼3배 높고,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이란 새로운 변수를 고려해 거리 두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마련된 거리 두기 3단계 체제는 오미크론 변수가 등장하기 전에 만들어진 만큼 정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다만, 당장 구체적인 기준을 언급할 것은 아니라며 중증·사망 억제에 중점을 두고 병상 가동률, 변이 유행 상황, 예방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내일(31일) 현행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