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내부순환로 사고로 정체 극심..."도로 살얼음"

오늘(27일) 새벽 6시 10분쯤 서울 내부순환로 성수 방면 정릉램프 부근에서 소형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2, 3차선이 통제되면서 2시간 넘게 도로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도로 살얼음에 미끄러진 승용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