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교민 37명 오늘 인천공항 입국..."외교부, 부정기 노선 마련"

아프리카 교민 37명 오늘 인천공항 입국..."외교부, 부정기 노선 마련"

2021.12.13.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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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항공편이 끊겨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아프리카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들이 오늘(13일) 오후 부정기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교민 37명이 아프리카 교민 입국을 돕기 위해 마련한 부정기 항공편으로 오늘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젯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했으며, 대부분 남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한 뒤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간단한 검역을 거쳐 인근 임시생활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지난 4일부터 2주 동안 에티오피아와 한국을 오가는 직항편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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