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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8천~만2천 명 예상..."방역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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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7,102명…이틀째 7천 명대
위중증 환자 857명(+17명)…또 역대 최대 기록 경신
고령층 중심 사망자 57명 발생…누적 사망자 4,077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천 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도 또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연말연초에 신규 확진자가 최대 만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대책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여 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는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857명으로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57명 늘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전체적인 경향성상으로는 현재 유행이 계속 확산되고, 또한 고령층 환자들의 비중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계속 면밀하게 주목하고 있는 중입니다.]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로 사실상 포화상태입니다.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사람도 1,003명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유행이 악화할 경우 이달 말 신규 확진자가 8천∼9천 명대, 내년 1월 말에는 8천∼만1천 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행이 현 수준으로 이어진다면 이달 말 최대 8천여 명, 내년 1월 말에는 최대 8천400여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지금 모든 방역지표가 최악으로 가고 있고요. 이게 정점이 어디일지 우리가 예상할 수 없지 않습니까? 현재 방역상태는 강화는 됐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걸 막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요.]

실제로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현 유행 상황이 지속할 경우 이달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천여 명, 31일에는 만2천여 명이 된다고 예상했습니다.

중환자 수는 15일 994명, 31일에는 천7백 명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당국은 추가적인 방역 강화 방안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 (코로나19) 확산세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추가 방역조치는 식당과 카페 등 운영시간 제한, 유흥시설 영업중단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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