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전기 기능 개선...한국형 전자충격기 도입"

경찰 "무전기 기능 개선...한국형 전자충격기 도입"

2021.12.03.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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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부실 대응과 신변보호 대상자 피살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경찰이, 무전기 개선과 전자충격기 확충 방안을 내놨습니다.

경찰청은 경찰관이 불시에 피습당해 음성 교신이 힘들 때 이른바 '원 터치'로 위치와 지원 요청 메시지를 자동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테이저건보다 가볍고 3연발이 가능한 '한국형' 전자충격기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시범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신임 경찰들의 교내 교육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현장 실습 전 물리력 훈련 중심의 특별교육도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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