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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공식보고 8일 만에 국내 확인...오늘도 5천 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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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코로나 확진자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인되면서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5천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말 WHO에 처음 보고된 지 불과 8일 만에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오미크론에 확진된 40대 부부가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뒤 아무런 이동제한을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모더나 백신을 두 차례 맞은 접종 완료자로 격리면제 대상이어서 시설 격리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들이 귀국 뒤 지역사회에서 여러 접촉이 있었다면 앞으로 이들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40대 부부의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현재 동선부터 시작해서 접촉자 상황들, 그리고 접촉자에 대한 추적검사들을 지금 질병관리청에서 신속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또한,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40여 명과 공동거주 시설에 사는 8명도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40대 부부와는 다른 감염 사례도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델타 변이에서 보셨다시피 변이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면 사실을 검역을 아무리 잘해도 전 세계적으로 퍼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국내 코로나 확산세도 악화일로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4,317명입니다.

밤 9시 기준 4천 명대는 처음입니다.

같은 시간대 최다였던 그제보다 460명이나 많습니다.

오늘도 5천 명대가 예상되는데, 하루 만에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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