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층간 소음 현장 부실 대응' 경찰 2명 집 압수수색

검찰, '층간 소음 현장 부실 대응' 경찰 2명 집 압수수색

2021.11.29.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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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층간 소음 현장 부실 대응' 경찰 2명 집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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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층간 소음 흉기 난동 현장에서 이탈해 부실 대응 논란을 일으킨 경찰관들의 집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최근 인천 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인천 서창동 다세대 주택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조사하면서 수사 정보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압수 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두 경찰관이 지원 요청을 위해 흉기 난동 현장을 이탈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점을 확인해 둘을 직위 해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두 경찰관의 직무 유기 혐의에 대해서도 광역수사대에 사건을 배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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