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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여의도서 2만 명 결집...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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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서울 여의도에서 2만 명 규모의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7일) 오후 2시쯤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공공운수노조 총궐기를 열고 공공 부문 불평등 타파와 노동 기본권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화물연대 등 4개 본부는 본 집회에 앞서 여의도와 광화문 등에서 사전 집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와 경찰은 공공운수노조 총궐기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집회금지를 통고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도 노조 측이 낸 집회금지 통보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하지만 노조가 집회를 강행하면서 경찰은 경력 8천여 명을 배치해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 임시 검문소 16곳을 설치하는 등 통제에 나섰고, 집회 중단과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는 불법 집회인 만큼 규모에 상관없이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에게 집시법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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