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 논란 속 올해 이의신청 1,014건...2019년도 보다 많아

불수능 논란 속 올해 이의신청 1,014건...2019년도 보다 많아

2021.11.23.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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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정답과 관련한 이의가 천여 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천14건의 글(중복 포함)이 올라왔습니다.

이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불수능'으로 불렸던 2019학년도의 991건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2021학년도 수능 땐 417건, 2020학년도 수능 땐 344건으로 훨씬 적었습니다.

평가원은 게시된 글들을 취합하고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사안을 제외하고 심사 대상을 정해, 오늘 29일까지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올해 이의 신청은 영어영역이 49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영역 233건, 사회탐구영역 146건, 국어영역 108건, 수학영역 19건 등이었습니다.

그중 이의 신청 최다 문항은 영어영역 34번, 그다음은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이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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