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1월 19일)

조간 브리핑 (11월 19일)

2021.11.19.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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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수능의 뚜껑을 열어 보니 국영수 모두 까다로웠습니다.

상위권은 수학과 국어가 중위권은 영어가 변별 요소가 될 거란 전망입니다.

검찰이 대장동 분양업자 이 모 씨가 남욱과 김만배 측에 43억 줬다고 확인했다는 소식입니다.

조선일보는 또, 이 43억 원 가운데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건넨 돈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 선거운동 비용으로 쓰였고 이후 전달된 돈은 대장동 사업 인허가 로비 비용으로 쓰인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검 수용,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철회.

이재명 후보가 입장을 확 바꿨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대장동 의혹으로 인한 지지율 정체 국면에서 승부수를 던졌는데 무리수를 고집해, 당정 갈등과 국정 혼선을 일으켰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택시 그만두고 배달하고 식당이나 숙박 등 운영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도 배달에 나섰습니다.

배달 종사자는 1년도 안 돼 3배 늘었는데 특히,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은 기존의, 근무시간이 정해진 방식의 임시직으로는 돌아오려고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으로 요소수 대란이 벌어지더니, 이번엔 SK 하이닉스 중국 반도체 공장이 불똥을 맞았습니다.

미국이 첨단장비 반입과 증설을 반대한 건데, 시설을 제때 개선하지 못하면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어 비상입니다.

일본이 미국에서 독도를 놓고 생트집을 잡았습니다.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 기자회견에 일방적으로 불참하며, 삼각 공조에 균열을 낸 건데 일본의 의도는 무엇인지 대책을 강구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조간브리핑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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