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핫키워드] 정부, 코로나19 위험도 매주 5단계로 평가... 수도권 '중간' 단계

[오늘의핫키워드] 정부, 코로나19 위험도 매주 5단계로 평가... 수도권 '중간' 단계

2021.11.18.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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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정부가 앞으로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 평가로 일상회복의 지속이나 중단을 결정하게 됩니다.

위험도는 매우 낮음, 낮음, 중간과 높음, 그리고 매우 높음 5단계로 나뉩니다.

현재 수도권은 중간 단계이고 비수도권은 낮음 단계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5개의 핵심지표와 그 외의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평가하게 됩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률, 위중증 환자 수 등 5개 핵심 지표에 따라 평가되는데요.

정부는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으로 위험도가 올라가면 긴급 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머크앤드컴퍼니에 이어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미 식품의약국 FDA에 알약 치료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화이자 알약'입니다.

화이자가 긴급승인을 신청한 치료제는 '팍스로비드'라는 이름의 알약 치료제입니다.

자체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로 인한 입원과 사망 확률이 8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화이자는 이 알약 치료제의 복제약 제조를 허용해 빈곤국에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알약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으면 집에서도 쉽게 알약을 복용할 수 있어 겨울철 재유행을 앞두고 보건당국의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집트에서 폭풍우가 지나간 뒤 전갈떼가 마을 주민들을 급습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갈떼 급습'이 세 번째 키워듭니다.

이집트에서 발견된 전갈들은 원래 사막의 바위나 굴 등에 은신하고 있는데요.

이집트에 큰비가 내리면서 빗물에 떠밀려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전갈떼는 하룻밤 사이 무려 500여 명을 쏘아 많은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전갈에 쏘인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과 발열, 발한,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였는데 인근 병원은 갑자기 늘어난 환자로 비상사태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출연 배우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쏠리고 있죠.

해외에서 인기를 끈 배우 정호연이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정호연은 미국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CAA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부터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가수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 등 많은 톱스타가 소속된 에이전시입니다.

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정호연은 이번 계약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많은 누리꾼은 정호연의 할리우드 작품을 기대하고 응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 키워드였습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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